최종 10개 선발…장관상 시상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3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육성사업으로,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4월 5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품목 구분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품평회는 서류심사, MD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평가를 거쳐 최종 쌀가공품 10개를 선발하고 장관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0월 예정이다.
신청 제품은 예선 서류심사 후 MD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및 평가 피드백을 제공하며, 본선에서 MD가 선정한 제품은 대규모 기획전 및 입점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최종 쌀가공품 선정 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 쌀+ 브랜드 로고 사용권한, 포장지 개선비용지원 등 지원되며,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쌀플러스)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쌀+는 ‘쌀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의미로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상징 브랜드이자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에 부여되는 브랜드 로고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전을 강화하고, 대규모 기획전 등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원사항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