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토종닭 소비 시장 확대 역량 집중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3년간 토종닭산업의 수장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토종닭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열린 선거에서 제11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문정진 후보를 선거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협회장은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협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 개선 △토종가축 인정제도 △토종닭수출 △종계·실용계 농가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제고 △소규모 도계장 지원사업 △산닭 유통기반 구축 △소비 확대 등 각 부문에 걸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종계, 사육농가, 계열화사업자, 산닭 유통 등 특히 정체된 토종닭 소비 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다방면으로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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