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플라스틱 줄이는 ESG 경영
3400여 직·가맹점에서 실시
3400여 직·가맹점에서 실시
파리바게뜨가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며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나섰다.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은 케이크 구매 시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작년 말부터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어 3400여 개 모든 직·가맹점으로 확대한다.

캠페인 대상 품목도 늘렸다. 케이크뿐만 아니라 포장 내에 기본으로 동봉되는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일회용 칼이 제공되는 모든 제품군에 적용했다.
파리바게뜨는 본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0톤(연평균 일회용칼 사용량의 50% 기준)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업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가맹점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이커리 및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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