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유기용제 줄인 '플렉소 인쇄' 2호 가동
오리온, 유기용제 줄인 '플렉소 인쇄' 2호 가동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1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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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장서…전체 제품 80%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오리온이 '플렉소 인쇄' 2호 라인 가동을 개시하며 환경친화적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 

플렉소 인쇄란 기존 그라비어 방식과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포장재 생산 방식이다.

오리온 '플렉소 인쇄'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이번 신규 라인에 투입한 50억 원을 포함해 지난 2019년부터 안산공장의 플렉소 인쇄 설비 구축에 총 120억 원을 투자해왔다. 기존 라인과 함께 2호 라인을 본격 가동할 경우 오리온 전체 제품 중 80%는 플렉소 인쇄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적용 중인 38개 제품은 '초코파이情' '포카칩' '와클' 등이다. 아울러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도 기존 연간 400톤에서 800톤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 설비 추가 가동을 통해 더 많은 제품에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포장재 혁신뿐 아니라 국내외 법인의 생산설비 개선을 지속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주요 인기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시켜 인쇄도수를 줄이는 '착한 포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 신설, 10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탄소배출 저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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