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식감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취향저격 제품…기존 ‘오!감자’와 시너지효과 기대

오리온이 ‘오!감자’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꿀버터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으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잘 맞는 제품이다. 기존 ‘오!감자’가 작년 중국에서만 22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오리온은 ‘꿀버터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브랜드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원료 변화를 시도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감자가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한 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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