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전달식은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이범호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서 드리는 장학금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한돈 농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일가재단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고 축산 분야는 물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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