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 창립10주년 기념식
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 창립10주년 기념식
  • 문윤태 기자
  • 승인 2003.04.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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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안복현)는 최근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유공자 표창,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협회 10년 성과를 발표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병무 용산수지 대표, 최병수 경북기계 대표, 노상철 액자조합 이사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구미시가 스티로폼 분리 수거 및 재활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시도별로는 송파구, 부산 서구, 대구 북구, 인천 남동구, 광주 서구 등 모두 1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는 부지 1200평, 건평 450평의 재활용품 선별장에 스티로폼 재활용 설비인 감용기를 설치해 지난해 147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재생업체에 수집 보상금 1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재활용 현장체험을 실시하는 등 재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한편 10년 성과 발표에서 안복현 회장은 “지난 94년 21%에 불과하던 스티로폼 재활용률이 지난해 55%를 넘어섰는데 이는 스티로폼 포장재의 연간 발생량 5만9000여 톤 중 3만3000여톤이 재활용 된 것으로 매우 큰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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