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식업체중 두번째

최근 북경의 ´수복성´이 한국 음식점 최초로 중국의 국가 특급 식당의 인증을 받아 한국의 전통 음식도 중국 문화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두산 외식BG(대표 이형택)는 중국 북경 현지에서 운영하는 한국 음식점 ´수복성´이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국가 특급식당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수복성´은 지난 97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북경의 대표적인 한국 음식점으로 이번 ´수복성´의 중국 국가 특급식당 인증은 중국에 나와 있는 전세계 외식 업체 중 TGI Fridays 다음이며 한국 식당 가운데 최초로 이루어낸 결과다.
수복성 운영을 맡고있는 온대성 총경리는"이번 특급 식당 지정이 음식점 기본인 맛, 재료, 위생 등의 면에서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주효했다"며 "이는 두산 외식BG가 종업원 교육과 중국 현 문화와 중국인들의 사고 방식을 잘 이해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복성´의 중국 국가 특급 식당 지정으로 중국에서 부는 한류 열풍과 연관해 한국의 맛도 당당히 한국 문화의 한 부분으로 민간 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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