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세계최대 국제외식박람회 ‘Sirha 2009’ 참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적인 미식도시 리용(Lyon)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외식박람회 ‘Sirha 2009’가 열렸다.10만8000㎡ 규모의 리용 유렉스포 전시장(Eurexpo, Lyon) 내부가 식·음료, 제과·제빵, 호텔설비, 테이블웨어 등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이곳에서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식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설치, 비빔밥 오미자편 밀쌈 임자수탕 오이선 탕평채 굴밥 가지선 꽃약과 호박시루떡 화양적 등 사계절 음식을 전시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박람회 참관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진행한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난타 공연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상, 제너시스BBQ, CJ, 신안메이드, 샘표식품 등 5개 업체도 시식행사 및 리플릿과 샘플을 통한 식재료 홍보를 전개하며 지원사격 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팀장은 “식품산업을 신성장·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식, 고부가가치 문화상품 한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국제 박람회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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