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만의 주범 설탕 아닌데…‘설탕세’ 도입 반발 비만의 주범 설탕 아닌데…‘설탕세’ 도입 반발 국회의 ‘설탕세’ 도입 방안이 식품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특정 산업 군에 부담금을 매기는 것은 타 산업 군과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나며, 설탕이 함유된 식품을 죄악시하는 사회 풍토 조성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글로벌 사례에서도 설탕세 도입이 비만 등을 예방하는 정책 효과가 크게 없음에도 가격을 올릴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설탕 원당 가격 상승에 따른 악재 상황 속에서 이 같은 조치는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라는 것이 설탕세 | 이재현 기자 | 2021-03-29 02:15 국내 ‘설탕세 도입’ 움직임…파급 효과 만만찮아 국내 ‘설탕세 도입’ 움직임…파급 효과 만만찮아 세계 각국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설탕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제정하고 있는 ‘설탕세(sugar tax)’ ‘소다세(Soda tax)’가 국내에도 도입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과당 음료에 대한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가당음료를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자에게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강 의원은 작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도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설탕세 | 황서영 기자 | 2021-03-15 02: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