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반 트렌드는 건강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요소로 인해 향후 10년간 계속 성장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물 기반 대체육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은 식물 기반 식단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윤리적으로 생산한 육류와 유제품, 기타 동물 유래 제품들도 받아들일 것이다.또한 채식 식단에서 맛과 영양소, 편리함을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식품 제조사에게는 포장용 제품에 더 많은 과일과 야채, 견과류, 곡물, 씨앗, 향신료, 허브와 식물들을 추가할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었다.그러나 식물성 유제품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 많은 소비자의 생활에서 속에서 집밥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는 미각적 만족 추구와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면서도 비용 절감을 위해 집밥의 일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민텔 트렌드 Survival Skills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비용 절감 문제가 어떻게 자립과 기술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는지 보여준다. 민텔 조사에 의하면 인도의 미혼 소비자 중 30%, 기혼 소비자의 28%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처음부터 스스로 요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25~31세

‘식물성 기반’ 식품군이 기로에 서 있다. 식물성 기반이라는 용어는 농산물 제품에서 시작되어 동물의 육제품 및 유제품 대체를 표현하는 용어로 진화해왔다. 일부에서는 식물성 기반이라는 용어를 두고, 동물성이 아닌 다른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영양 측면에서 어떠한 장점도 갖지 못하며 고도로 가공된 식품에 건강이란 후광을 부여하기 위해 붙여진 것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 지금껏 동물성 재료 없이 생산된 제품들이 ‘식물성’을 주장하며 계속 출시되고 있다.지금은 가능하나 미래엔 불충분사람들은 동물성 단백질을 여전히 주식으로 섭

식품‧음료 산업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영향부터 생활비 위기에 이르기까지 이미 큰 변화를 겪고 있다.2022년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러, 필수 식품과 음료의 가격이 상승했다. 우윳값만 하더라도 영국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45%가 올랐다.이에 글래스고 북부 경찰서는 최근 트위터에 많은 우유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냉동실에서 찾아낸 4파인트짜리 우유병 29개와 함께 근엄하게 서 있는 경찰관을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루어팍 버터는 값이 너무 올라 일부 매장에서는

민텔은 2015년 이래 세포배양육에 대한 소비자 태도, 소비자 행동, 구매 선호도에 집중해 왔고, 해당 산업에 장기적인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예측했다. 이제, 기억을 되짚어 배양육에서 현재의 세포배양 제품으로의 혁신 과정을 되짚어 보도록 하겠다. 또한 세포배양육 분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세포배양이 실현 가능한 선택 옵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소비자에게 동물 기반, 식물 기반 또는 배양육을 활용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배양육 시장의 성장배양육 제품은 민텔의 2015년 리서치, 특히 소비

올해 국제 맥주의 날을 맞아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속가능성, 색다른 맛, 건강기능성과 같은 제품 혁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 맥주와 미세조류로 기후변화에 맞서기지역 양조장 영 헨리스와 시드니 공과대학 기후변화 과학자들은 미세조류를 활용하여 발효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효모 발효를 통해 맥주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양조 과정에서는 효모가 설탕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전환시킨다. 하지만, 영 헨리스 양조장에서는 해당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에 공급

세계 음식을 즐기는 사람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은 새로운 세계 음식을 거리낌없이 시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이를 보면 가정을 중심으로 세계 음식이 얼마나 번창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대부분은 인도, 중국, 멕시코 등 세계 음식의 맛으로 인해 가정에서 먹는 점심이 더욱 흥미로워진다고 응답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유연근무제 덕분이라고 본다. 소비자는 전통적인 맛의 지루함을 벗어나 쉽고 빠르게 음식 준비를 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세계 음식 브랜드는 어떻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동남아시아 어린이들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식단을 경험하고 섭취함에 따라 유제품을 차츰 덜 소비한다. 태국에서는 4~7세의 자녀를 둔 부모 중 71%가 우유를 구매하는 반면 8~12세 자녀를 둔 부모는 58%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식단이 아니더라도 비용과 유당불내증, 청량음료와의 경쟁을 포함한 장벽이 유제품 소비에 존재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동남아시아의 5~19세 인구는 1억 6,400명이다. 5~12세 어린이들이 유제품을 다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최근 불확실한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트레스와 불안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행복과 식품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품 섭취는 식품에 의해 활성화되도록 준비된 도파민 뉴런을 생성함으로써, 우리 뇌의 쾌락과 보상 중추에 영향을 준다. 다음은 민텔의 선임 식품&음료 분석가인 호노라타 자로카가 이 영역에 대해 혁신을 추구하며 소비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한다.● 탐닉과 절제의 밸런스 맞추기스낵바 브랜드는 소비자의 기분을 호전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허락된 탐닉’이라는 개념을 반드시 포용해

소비자는 포장 폐기물에 대해 점점 더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고자 행동을 바꾸고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도 지속 가능한 포장을 활용한 사료를 구입하기 원하지만, 지속 가능성이라는 전문 용어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면 브랜드의 도움이 절실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포장에 더 많은 비용이 들 필요가 없다지속 가능한 포장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다. 반려동물 사료를 구입하는 영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친환경 포장을 사용하는 사료 브랜드를 그렇지 않은 브랜드보다 더 많이 구입한다. 하지만, 많은 사료 업체가 지속 가능한 포장을

▨ 현재는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됨에 따라 프리미엄 맥주와 사이다 브랜드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플레이버 알코올음료가 계속 시장을 확장해 나가면서 경쟁에 맞닥뜨리게 됐고 그 결과 장기적인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진 성인들이 알코올 소비를 재고하면서 판매량 상승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민텔의 생각]BFY(Better for you)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의 가벼운 맥주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캔맥주 브랜드는 윤리적 측

부활절에는 초콜릿이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소비는 이에 국한하지 않고 비건 레시피 등 다양한 혁신이 계속되고 있기에 항상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독특한 풍미와 질감, 포장 등도 제품 출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 민텔의 수석 혁신 애널리스트인 암린 알지는 2022년 입맛을 즐겁게 하는 세 가지 주요 초콜릿 트렌드를 살펴보았다.비건 초콜릿의 영역 확장소비자들은 식품과 음료 전반에서 동물성 제품 섭취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초콜릿 과자를 포함해 식물성 식품에 대한 수요도 가속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

탄산음료는 톡 쏘는 청량감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탄산음료의 기능성과 건강성은 잘 활용되지 않고 있다. 미국의 프리바이오틱 탄산음료인 올리팝(Olipop)은 기능적인 측면을 활용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서는 정신 집중 및 각성 촉진 성분을 활용하는 등 탄산음료를 보다 혁신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항정신제와 강장제의 융합신체로 하여금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천연 화학물질인 ‘강장제’는 최근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다. 민텔의 2021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귀리와 콩 등 비건 우유가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서, 비젖소 우유는 전통적인 젖소 유제품은 물론 식물 기반 우유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에 젖소 이외의 동물에서 얻은 우유가 소비자들에게 더 폭넓게 어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더 나은 맛과 식감에 대한 교육맛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대체유체품에 대해 16~44세의 프랑스 소비자 중 5분의 1 이상은 기존 유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맛을 원한다.또 젖소 이외의 동물에서 얻은 우유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기존 소비자와 MZ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인 ‘비거뉴어리(Veganuary)’는 2014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매년 1월 한 달간 비건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참여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민텔의 글로벌 식음료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주요 비건 트렌드로 귀리 우유 대체재와 식물성 해산물 혁신제품, 육류대체 스낵 등을 꼽았다.지속가능성의 핵심으로 떠오른 귀리 우유 대체제감자우유, 탄소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