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급에서 슈퍼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는 두산씨그램은 작년말 연말연시 특수를 겨냉해 출시한 밀레니엄 선물세트 판매를 설날가지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바스리갈」 12년산및 18년산 「윈저프리미어」 「패스포트」 「썸싱스페셜」 「로얄 살루트」 「마르텔」 「꼬냑」등의 다양한 술로 42만세트를 제작해 시판하고 있는 두산씨그램은 고가 위스키 수요가 살아남에 따라 작년 같은기간보다 1백%이상의 신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세율 인하에 앞서 작년말 프리미엄 위스키인 「시바스리갈」의 소비자가격을 11~18% 앞당겨 인하하고 공격적 판촉에 나서고 있는 이 회사는 밀레니엄 세트에 고급시가 커터 골프공 미니어쳐 보온컵등의 판촉물을 끼워 공급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올 설날을 전후해 1~6만원대에 이르는 68종의 세트 판매로 4백20만세트, 4백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설에 비해 수량으로는 20% 금액으로는 26% 높은 것이다. 동원은 종합식품업체로서 참치캔 위주에서 벗어나 참기름 김 식용유 음료등을 혼합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데 최대 역점을 두는 한편 판매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할인점과 인터넷 전문쇼핑몰을 통해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은 판매대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제품이 포함된 복합선물세트 2종을 마련해 올 설에 8만세트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커피를 비롯해 벌꿀, 국산차 등을 주력으로 하는 동서는 물량과 매출을 지난해보다 각각 26.2%, 28% 늘려 잡았다. 인스턴트커피 68만세트 및 벌꿀 국산차 등 총 19종 77만세트를 제작, 1백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특소세 폐지로 커피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3~4만원대가 주종을 이뤘던데서 이번엔 1만1천원에서 3만9천원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대목매기가 크게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맥심오리지날(1백ｇ)과 모카골드(1백ｇ), 프리라(3백75ｇ)로 구성된 「동서커피세트4호」가 1만2천9백원에서 1만1천원으로, 커피중량이 1백80ｇ이면서 동일한 구성의 10호는 2만1천5백원에서 약 25% 인하된 1만6천2백원에 판매된다. 동서식품은 이밖에도 벌꿀

대상 대상은 올 설날 매출이 지난해 추석때보다 15~20%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 제작물량을 1.2배이상 늘렸다.  일반가정에서의 선물세트 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대상은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의도가 높은 「청정원」브랜드 중심으로 총 1백55만세트를 구성 1백2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청정원 참빛고을 식용유세트(4천2백~1만3천5백원) 1백만세트 하이포크햄 선물세트(1만8천~2만7천원) 15만세트 △청정원 장류세트(6천1백~1만2천5백원) 20만세트 △청정원 종합세트(5천~4만원) 20만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상은 이들 선물세트를 주로 백화점, 할인점 및 대형슈퍼를 중심으로 일반소비자 위주의 판매와 함께 5천원에서 4만원대의 종합식품세트를 개발,

대상(주)가 21세기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 전진기지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중앙연구소(소장 이새배). 이곳은 발효 및 바이오식품 바이오의약 생물환경 부문에서 첨단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생명과학 분야의 핵심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0년 도봉구 방학동 공장에 설립돼 81년 과기처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된 대상 중앙연구소는 96년 3월 경기도 이천에 2백40억원을 투자, 연건평 6천평 규모의 명실상부한 두뇌집단의 모습을 갖추었다. 파일럿플랜트실 소형발효조실 기기분석실 진탕실 무균실 등 각종 실험실과 대형발효조로 구분된 연구실은 아미노산분석기 원심분리기등 첨단 분석기기 및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90여명을 비롯해 총1백5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중이며 국내

남양알로에는 알로에를 처음으로 세계에 알리고 과학화한 연구중심의 전문기업. 연간 매출액의 10%는 무조건 연구에 투자한다는 철저한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생명공학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알로에 연구에 관한 한 독보적인 위치를 접하고 있다.지난 97년 설립된 남양알로에 생명과학연구소는 3개의 연구팀으로 조직, 연구1팀은 건강식품 및 특정용도식품 특수영양식품과 미생물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2팀은 화장품과 두발 및 바디제품 피부과학 등의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기초연구팀인 연구3팀은 의약품관련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습득 및 이전 신기술 정보수

동서식품기술연구소는 오늘날 동서식품이 세계최고 수준의 커피제조업체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특히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산업 선진국에서도 높이 평가할 만큼 고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설비의 능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지난 83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동서식품은 세계적인 커피브랜드를 보유한 다국적기업 크라프트 푸즈사(현 필립모리스사)와 합작, 크라프트사의 기술력을 전수 의존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음에도 자체 연구소를 설립, 일찍부터 기술개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동서식품은 커피분야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건강식품에서부터 인스턴트밥, 즉석분말 및 레토르트식품, 다이어트식품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연구확대로 종합식품회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백년간 한국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두산의 주류연구소가 새로운 천년을 맞아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기능성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하」와 「마주앙」으로 청주와 와인시장의 최정상에 위치하고 있던 두산백화와 「그린」으로 부드러운 소주시장을 연 두산경월이 조직을 통합정비해 98년9월 탄생한 두산주류BG. 과감한 도전과 변화로 업계를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두산은 주류BG와 함께 주류연구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두산그룹의 주력제품인 각종 주류의 신제품 개발과 품질보증체계 확립에 전력하고 있는 이 연구소는

7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외제상품 일색이던 국내조미식품시장에 순수 우리상표로 맞서 기술 맛 품질의 승리를 이끌어낸 (주)오뚜기. 점차 고급.다양화하는 식생활문화에 맞춰 서구음식의 고유화와 전통음식의 풍미를 계승하면서 가공식품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민족기업으로 불린다.지난 30년동안 스프 마요네즈 케찹을 주력으로 이름조차 낯설었던 4백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우리의 식탁을 다채롭게 가꾸고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해왔다.´품질로 선택되고 신용으로 다시 찾는 오뚜기´란 별호가 붙을 정도로 대내외적 신뢰성을 얻기까지 오뚜기 중앙연구소

국내 소주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술의 대명사로 군림해온 진로. 주류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73년 설립된 진로연구소는 한국 주류문화의 산실임을 자부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94년 사업다각화에 발맞춰 그룹 종합연구소로 승격, 주류 제약 유전공학 식품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97년 경영상황 변화로 조직을 재정비하기에 이르렀다.이 연구소는 지난해 생산현장과의 연계가 가능한 충북 청원공장 부지안으로 이전해 모든 연구 역량을 주류에 집중한 주류전문연구소로 변신했다.진로연구소는 그동안 소주

Q 1 식품공전상에 부원료로 최소량 사용토록 되어 있는 하수오등 단순가공한 분말을 「식품제조 가공시 부원료로 사용, 가정에서의 식품제조 및 조리시 우유, 꿀차등에 부원료로 혼합하여 사용」등의 사용기준을 제품포장지에 표기하여 시중에 유통할 경우에도 「원료의 구비요건」에 위반하는지 여부 및 2 동제품이 위반이라면 하수오분말 45%와 현미등 곡류분말제품 55%의 배합율로 생산이 가능한지의 여부A 1 하수오는 식품공전상에 부원료로서 최소량만을 사용할수 있는 식품원료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하수오분말 100%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약리적 목적이 아닌 식품의 향신, 조미 등의 목적우로 제품의 특성에 따라 꼭필요한 경우 부원료로서 최소량은 사용가능함.2 다만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문] HACCP란 용어를 풀이 한다면 무슨 뜻인가? [답] HACCP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머리글자를 취한 것으로서, 우리말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라는 용어로 쓰이며 짧게 「햇셉」이라고도 부른다. 즉 HA(Hazard Analysis:위해분석)과 CCP(critical control point:중요관리점)을 합친말로서 직역하면 「위해분석 중요관리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그 뜻하는 바를 풀이하여 보면 「위해분석」이란 「어떤 위해를 미리 예측하여 그 위해요인을 특별히 정해두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위해예측분석」이란 표현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말이다. 또한 CCP도 「중요관리점」이라 하기보다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억제

「끊임없는 연구노력으로 미래식품산업에 도전한다」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햄.우유 롯데삼강 롯데리아 롯데쇼핑식품사업부등 롯데그룹계열 식품회사의 연구개발업무를 지원하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소장 권익부사장) 우수한 품질의 식음료 개발은 물론 공정,품질관리와 원가절감등을 통해 그룹의 이익증대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3년 설립됐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는 소장 산하기구로 연구개발 실무위원회를 두고 4실 16팀과 쇼핑상품시험연구소로 구성된 매머드 조직으로 발전했다. 롯데그룹중앙연구소는 설립이래 지금까지 80여억원을 실험장비 구입에 투입 1천4백여종의 각종 실험장비를 갖췄다. 이와함께 5백30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투자해 천연색소를 비롯한 콜레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모토로 내세운 농심(대표.신춘호)은 국내 라면 및 스낵시장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것으로 그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실로서 농심의 상품이 그만큼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다양한 새상품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식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 농심연구소측의 설명이다.농심은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양질의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자사 이미지를 심어가는 것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1965년 롯데라면을 시발로 그 활동상을 드러낸 농심연구소는 그동안 새우깡

보해중앙연구소(소장 정종태)는 연구개발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보해양조의 신념아래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가 지향하는 최고의 제품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개발을 위해 최근에는 축적된 연구실적을 토대로 주류 식품 음료는 물론 생물공학분야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지난84년 설립된 보해중앙연구소는 95년 경기도 용인에 2백30평 규모의 사옥을 준공하고 이전해 독자적인 고품질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연구소는 R&D1.2.3팀과 프로젝트1.2팀 R&D지